(사)대한민국독도협회(회장:전일재)는 지난 8일 광화문 사학회관에서 서울사립학교장회(회장:이재희)와 서울시 3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울 사립학교장회 모든 임원진과 독도협회 독도강사 전원이 참석했으며, 협약내용은 각 학교일정에 따라 협회에 독도교육을 신청하고, 독도교육 신청순으로 각 학교에 독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대한민국독도협회 권혁수 교육국장은 “몇 년간 코로나 사태로 학교강의가 제한되어 출강교육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 코로나 사태가 안정되어 학교에 독도강의를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독도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교나 단체, 기업은 언제든지 독도협회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사립학교장회 이재희 회장(봉영여자중학교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협회와 ‘독도교육 실시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초·중·고등학교에 독도교육을 실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독도교육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일본은 초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땅인데 한국이 무단점유중”이라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이러한 왜곡된 독도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10~20년 뒤에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이 더욱 강력해질 것이 확실하기에 이제라도 각 학교에 독도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