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억 확보
10일 군위군 인허가과 황수진 에너지 담당에 따르면 ‘마을 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49억 원을 투입해 총 7개 마을 439세대에 사업을 추진했다.
김조훈 인허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의 가스 사용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이 줄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