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남한권 울릉군수)과 울릉군의회(공경식 의장 외5) 는 지난 8일 마을별 주민 대표자들과 포항지방수산청을 방문해 울릉국가시행사업 관련 주민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울릉군.
울릉군(남한권 울릉군수)과 울릉군의회(공경식 의장 외5) 는 지난 8일 마을별 주민 대표자들과 포항지방수산청을 방문해 울릉국가시행사업 관련 주민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영훈 포항지방수산청장 및 주요관계자가 참석해 주민들과 가감 없이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주민들은 국가 시행사업과 관련,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 중 항로 굴곡부 조정 등과 저동항, 사동항, 남양항, 태하항, 현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전반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포항지방수산청장은 울릉군에서 관심을 가지는 국가어항사업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국가어항 사업에 대해 항상 주민들과 소통해 예산확보와 사업추진이 조속히 이루어져 어업인과 지역주민들이 원활하고 안전한 어항사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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