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적 공간으로 구성

대구시 서구청 전경.
대구 서구지역에 공보육 인프라 강화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4곳이 새로 문을 열었다.

신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원대동 서대구자이, 평리3동 반도유보라, 평리5동 화성파크드림 어린이집 3개소다.

또한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 개원하는 상중이동 온누리어린이집 1개소다.

1개 소당 1억1000만 원의 리모델링 예산으로 편백·자작나무 원목 등 친환경제품을 사용,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의 실내조명으로 처음 기관에 오는 영유아들이 가정처럼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제공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5년간 민간부분 어린이집을 장기임차 방식으로 국공립 전환 9개소, 신규 공동주택 국공립 6개소를 확충했다.

올 하반기도 서대구역화성파크드림센텀아파트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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