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과 익산 이리공고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선진 이차전지 교육 인프라 밴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학장 장세인·이하 포항캠퍼스)는 최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과 익산 이리공고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선진 이차전지 교육 인프라 밴치마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과 이리공고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시대를 이끌 수 있는 미래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설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 탐방을 목적으로 참여했다.

포항캠퍼스는 전국 최초 이차전지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포항 지역 업체뿐 아니라 SK온·성일하이텍 등 전국 이차전지 기업에 인재를 공급하는 인재 양성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세인 학장은 “이차전지 분야가 반도체와 같은 대한민국의 근간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의 기틀이 마련돼야 하고, 이를 포항캠퍼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만큼 전국에 이차전지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산업 전체가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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