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구미 방문 교류행사

전북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의용소방대 정보교류 및 활성화를 위해 구미소방서를 방문했다. 구미소방서

영·호남 의용소방대가 소방 선진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19년째 뭉쳤다.

12일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에 따르면 구미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전북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지난 7일 영·호남 의용소방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영·호남 지역 화합과 상호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 19회째로 구미와 군산을 오가며 정기적으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견학을 시작으로 지역의 ㈜농심 구미공장 공정라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홍보관 견학 및 의용소방대 정보교류 및 발전방안 토론회가 이뤄졌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과 구미 의용소방대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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