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로고
대구본부세관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22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한다.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출지원책을 펼쳐 수출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대구세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대표 산업인 섬유산업의 수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업체별 특성에 맞춰 현장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원산지 결정 기준 충족이 까다로운 섬유제품의 FTA 활용방안을 이해하기 쉽도록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직물·의류 원산지 결정 기준과 FTA 특혜관세율 조회 등의 시연과 FTA 활용 지원 정책 홍보도 병행한다.

대구세관은 환급 등 관세청에서 운영하는 세정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컨설팅과 수출 이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대응 방안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활동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관 관계자는 “대구지역 발전과 우리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산업인 섬유와 섬유제품, 섬유기계류의 수출확대를 위해 대구본부세관은 총력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