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0시 43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강림리의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성군 옥포읍 강림리 한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3분께 달성군 옥포읍 강림리 금봉지 인근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대원 5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5분 만에 불을 껐다.

당시 내부에 구조 대상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찰로 쓰던 132㎡ 규모의 주택이 전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691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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