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캠퍼스 개강식을 마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경상북도가 시행하는 ‘경북도민 행복대학 위탁사업(이하 경북도민 행복대학 사업)’에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캠퍼스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민의 학습력 신장과 도민의 수준 높은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지역 어디서나 수준 높은 평생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으로, 1년 30주(상하반기 각 15주), 정규교육과정 이외에 인사초청특강 2회, 현장체험학습 1회, 레크리에이션 동아리가 교육과정에 포함 돼 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개인적 성장과 삶의 질을 향상 시켜 지역의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지역의 전통·문화·관광 등을 담은 ‘경북학’, 사회·경제·다문화 등 국가와 사회문제를 이해하는 ‘사회·경제’, 과학기술·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자기 주도적 삶의 설계를 위한 ‘미래학’ 등 경북도민행복대학 7대 영역에 따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찬 평생교육원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도민 학사과정을 통해 각 지자체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행복한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지역 성장을 이끌며, 평생학습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근 3년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과정의 청도군(2021~2023년), 영덕군(2022~2023년), 고령군(2023년)캠퍼스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4년에도 청도군, 고령군, 영덕군 캠퍼스(3곳) 총 3개 캠퍼스에 선정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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