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과 농민 권익 위해 헌신”

의성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가 13일 덕향 연회장에서 제20대(최병관 회장·왼쪽 첫 번째)·21대(노해석 회장·왼쪽 여섯 번째) 임원, 이·취임식을 하고 있다.
의성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가 13일 덕향 연회장에서 제20(최병관 회장·왼쪽 첫 번째)·21대(노해석 회장·왼쪽 여섯 번째) 임원, 이·취임식을 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성군연합회는 지난 13일 덕향 연회장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2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온 제20대 최병관 회장에 이어 노해석 사업부회장이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노해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에서 한농연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쏟아냈다.

의성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 21대 신임 노해석 회장이 13일 덕향 연회장에서 제20대 최병관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회기를 흔들고 있다.
의성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 21대 신임 노해석 회장이 13일 덕향 연회장에서 제20대 최병관 회장으로부터 전달받은 회기를 흔들고 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신장, 올바른 농업경영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거래장터, 지역교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지역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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