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프리뮬러 율리애(Primula juliae Kusnez.)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14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고산식물인 프리뮬러 율리애(Primula juliae Kusnez.)가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프리뮬러 율리애는 앵초속(Primula)으로 분류되고 있다.

주로 봄과 여름에 로키산맥 높은 산봉우리와 넓은 고원지대 숲속 등에서 피어난다.

꽃은 접시 모양이며, 보라색과 분홍색이 섞여 진한 색조를 띄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프리뮬러 율리애(Primula juliae Kusnez.)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재선 전시원실장은 “이번에 개화한 고산식물은 여름까지 여러 종류로 피어난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