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5시 17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화대리에 있는 한 우사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의 한 우사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16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화대리에 있는 한 우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1시간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과 가축 피해는 없었지만, 우사 창고 일부와 볏짚 8롤, 트랙터 1대 등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우사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