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8점 창립 이래 역대 최고점

경북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68점으로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창립 이래 획득한 최고 점수이자,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방공사 중 한 해에 고객만족도 1위, 경영평가 1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모두 달성(3관왕)한 기관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역대 최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383곳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며, 공공기관과의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협력업체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5가지 분야의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공사는 ‘22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3점으로 2위라는 준수한 성과를 달성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년도 결과분석과 이에 따른 중점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SNS 홍보 및 운영 확대 △지역주민과의 소통간담회 확대 △임대아파트 주민 대상 토크 콘서트 △시설물 임차인 대상 동절기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끊임없는 고객 중심 경영을 추진했고 ’23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7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 전국 1위는 공사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해 준 뜻깊은 결과이자, 도민들께 공사의 고객 중심 경영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그간 고생해 준 공사 전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결같이 도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경북의 대표 공기업이 되겠다 ”라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