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가치살자협동조합은 지난 12일 청년들의 도시재생지원사업 참여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윤효근)와 가치살자협동조합(대표 박현희)은 지난 12일 청년들의 도시재생지원사업 참여와 네트워크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지역 고유자원 발굴 및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유기적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점촌 1·2동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창업동아리 지원사업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희 가치살자협동조합 대표는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을 주도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로컬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활동하기에 아직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 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지역사회를 견인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로컬 브랜딩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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