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보관리단이 19일 낙동강 수질오염방지와 생태계 보전 활동을 기반으로 한 주민참여형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 시민구조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사)시민구조봉사단은 회원 수가 1200명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수중정화 활동과 재난재해복구활동 등 각종 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지역 대규모 봉사단체 중 하나다.

낙동강보관리단과 시민구조봉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3년간 상호협력과 수질·인명사고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낙동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용채 낙동강보관리단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낙동강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전 활동으로 자연성 회복과 건강한 수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민 물복지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