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흑자 감소

수입금액 및 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비교. 구미세관
지역의 주요수출 품목인 전자제품 수출 부진으로 인해 무역수지 흑자 폭이 줄어 들었다.

구미세관이 19일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18억 1400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한 8억 6200만 달러를 기록하였고, 무역수지는 9억 5200만 달러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16.3%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은 플라스틱유(증가율:4.6%)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광학제품(31.6%), 알루미늄류(26.6%), 기계류(25.6%), 화학제품(13.4%), 섬유류( 13.2%), 전자제품(13.1%), 유리제품(2.5%)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지역별로는 남미(증가율 : 47.0%), 유럽(26.7%)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동(감소율 62.3%), 중국(31.4%), 베트남(27.7%), 일본(14.7%), 홍콩(14.6%), 동남아(1.5%), 미국(0.7%)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