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9일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금속·철강업종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부터 고찬주 대표, 포스코 정상경 노무협력실장, 김진하 포항지청장, 공윤식 대표, 김광수 대표)
포스코가 19일 포항고용센터에서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포스코 PS테크·포스코PR테크·포스코PH 솔루션) 및 고용노동부 포항지청과 함께 ‘금속·철강업종 청년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상경 포스코 노무협력실장·김진하 포항노동지청장·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주력산업인 금속·철강업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포항청년 구직자를 지원하기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는 설비정비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 향후 진행되는 포스코 정비자회사 3사의 신규인력 채용은 포스코 채용 포털 및 포항고용센터를 통해 모집부터 선발까지 진행되며, 채용절차에서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한층 강화된 체계성을 확보하게 됐다.

정상경 노무협력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가 금속·철강업종을 희망하는 포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굉장히 뜻깊다”며 “포스코도 수십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설비안전Risk 대응능력과 정비 직무기술 향상을 위한 실용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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