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현 의원 '저출생 문제 대안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배재현 의원.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가 지난 19일 하루 의사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영덕군의 재정운영 전반을 검사하기 위한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배재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20일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식’과 관련, 우리 군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존속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인 만큼, 영덕군도 저출생 극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집행부에서 제출한 △영덕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영덕군 도예문화체험장 민간위탁 동의안 △지역맞춤형 매입 임대주택 추진 관련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손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3월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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