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포항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교육 진행 모습.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포항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특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마약·도박 등 청소년 중독성 범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당 범죄시도 및 SNS를 통한 전파 차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사이버 도박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날이 갈수록 확산해 2차 범죄로 이어지기 때문에 발견시 112·117신고 또는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알려줄 것을 홍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이 호기심과 장난삼아 한번 시작한 행위가 평생 끊지 못하는 중독이 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중독범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영우 기자
황영우 기자 hyw@kyongbuk.com

포항 북구지역, 노동, 세관, 해수청, 사회단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