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안용우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안용우 회장이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돼 3년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최근 ‘2024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현 안용우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회장은 24대 회장으로 코로나19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경제수장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힘써왔다.

안용우 회장은 “제25대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두려움과 걱정 속에서 지난 임기를 시작했지만, 미흡하지만 성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상공의원님들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김천 경제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아 큰 기쁨이지만, 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상공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과 엄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기업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현재의 상황에서 초심을 잊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용우 회장은 1994년 포장기 전문 제조업체인 ㈜하나를 설립,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고용안정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경상북도 중소기업대상, 상공의 날 산업통장자원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한 지역을 대표하는 상공인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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