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간담회 참석한 이주호 부총리. 연합
경북·대구권 대학 중 글로컬대학30에 총 19개교가 도전한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자격이 유지돼 한동대는 예비지정을 통과했다.

교육부는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각 시·도를 통해 접수받았다.

경북은 단독 4건, 연합 3건 등 7건, 12개교가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통합을 내건 대학은 없었다.

단독으로 신청한 학교는 대구한의대를 비롯해 동국대 WISE캠퍼스, 대경대며 지난해 예비 지정에 선정된 한동대도 신청은 이뤄졌다.

연합은 금오공대-영남대, 경일대-대구가톨릭대며 가톨릭상지대-문경대-성운대-호산대 등 4개 전문대가 연합 형태로 지원했다.

대구는 단독 5건, 통합 1건으로 통합은 지난해와 같이 계명대-계명문화대다.

영남대가 금오공대와 연합형태로 신청하면서 영남이공대는 빠졌다.

단독은 경북대를 비롯해 대구교대·대구과학대·대구보건대·영진전문대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예비 지정 대학이, 7월 본지정 대학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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