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가 21일 문경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지난 21일 문경시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대의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김경숙 도의원, 전홍석 문화원장, 황재훈 건강보험관리공단 문경예천지사장, 최종성 산림조합장, 송명선 문경축산업협동조합장, 현재희 대구은행 문경지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정기총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지회의 활동 내용을 영상으로 담아 상영해 대의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농암면 박수일(101) 어르신과 마성면 황옥임(101) 어르신에게 장수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또한 문경시장 표창패 3명,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공로패 14명 등을 수여했다.

고정환 지회장은 “1년에 딱 한 번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소속 경로당 회장님들이 모이는 이 자리는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우리 지회에서 많은 사업과 활동을 하고 있지만, 대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부족하다면 할 수가 없는 일이다. 우리 문경시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다함께 단합된 모습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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