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찰서가 21일 민·관·경 협업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민·관·경 협업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발족,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문경경찰서 △문경시청 △상주문경예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문경시 가족센터 △문경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문경시열린종합상담소 등 총 7개의 유관기관 위원 9명이 참석했다.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통합 협의체 출범을 통해, 유관기관과 소통하여 경찰의 초동수사 이전인 112신고 단계부터 적극적이고 신속한 피해자 보호 지원활동이 이루어져 범죄피해자가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도 경찰청 조직개편안에 따라 여청·수사(피해자보호)·외사 등 각 기능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피해자 보호 지원 업무가 여청기능으로 일원화하여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 협의체’를 구성, 종합적인 맞춤형 피해자 지원을 연계한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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