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행사 기간 중 약 7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장의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관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하루 18명의 경찰관이 투입된다.
이날 김철문 청장은 “먼저 현장간담회를 통해 경북을 맞은 관광객들이 좋은 기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안전·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로에 대한 칭찬과 함께 ‘경청’하고 ‘응답’하는 소통의 문화로 변화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근무자들과 함께 행사장 일대를 둘러보고 필요한 사항들을 직접 점검하며 직원들에게 관광객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며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편, 이날 김철문 청장은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장 방문에 앞서 의성경찰서를 찾아 지난 12일 차량 절도범을 끈질기게 추격 검거한 금성파출소 최재진 경감과 의성경찰서 복지 개선으로 내부만족도를 높여온 경무계 홍은주 순경을 표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