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부군수 안국현·왼쪽 세 번째)이 22일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최우수상(300만 원)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2일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분야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과 3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의성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기관 표창은 수질개선 및 상하수도 업무추진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된 것으로, 군은 평가항목 중 물관리 분야, 상·하수도 분야, 물 산업 육성 분야에서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정미 관리팀장은 “의성군은 우수시책 부문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환경적인 하수처리를 목표로 노후관 교체사업 및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며 “특히 수도 요금 인상으로 요금 현실화 개선과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사업으로 상수도 보급률을 98.6%로 향상하는데 전력을 다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하천의 수질개선을 강화해 질 높은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 살맛 나는 활력 의성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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