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 구미을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선거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봉한기자

김현권 22대 총선 구미을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정에 나섰다.

김 후보는 “자랑스러운 구미공단 50년의 역사, 다가올 미래 5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겠다. 구미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다” 면서 “LG BCM을 유치 성과를 냈던 것처럼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 전진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 유치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미을 경선주자였던 장세용 예비후보가 김현권 후보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원팀을 강조하고있다. 이봉한기자

이날 개소식엔 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경쟁했던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격려사를 통해 총선승리를 위한 원팀을 강조했고, 구미을 선거구인 산동읍의 7080 여성 실버세대로 구성된 동아리 ‘노란병아리’ 회원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김현권 후보는 “구미의 상징물인 거북이에 의미를 부여해 ‘거북이를 파란 바다로’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구미를 밝고 풍요로운 미래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축전,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 박홍근 전 원내대표, 김성환 전 정책위의장, 윤후덕, 진성준, 박상혁, 김의겸 의원이 영상 축사, 장세용 전 구미시장, 금오공대 한상묵 명예교수, 경운대 한태천 교수, 마하붓다사 진오스님,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 등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김현권 후보는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20대 국회의원, 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문재인정부 2050 탄소중립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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