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안심하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24일 구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다.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신청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자가품질검사 성적서(최근 2회분)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40만 원이 지원된다.
중구청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식품 유형에 따라 1∼3개월마다 실시하는 자가품질검사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지만, 이번 지원사업으로 영업자의 부담이 덜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지역 내 생산식품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