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생산량은 지난해 이상 저온기온과 여름철 집증호우 등 날씨 영향과 각종 과수병충해 탓으로 지난해 대비 30% 이상 감소, 금사과로 불리고 있다.
동대구농협은 지난 18일 정부의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산물 가격안정 정책에 발맞춰 농협중앙회와 함께 반값 사과를 출시했다.
행사기간동안 4400㎏의 사과를 판매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영희 조합장은 “야채와 과일 등 우리농산물 가격급등으로 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지역주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고, 지속적인 농산물 할인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