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선거 중립 엄정" 당부
홍 시장은 이날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대회는 코스가 변경돼 시민의 교통 불편이 우려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또 내달 1일 자로 폐쇄를 추진 중인 북구 검단동 소재 축산물도매시장과 관련해서는 “정상적인 폐쇄를 위한 후속 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53년간 이어져 온 부패 카르텔을 청산하라”고 강조했다.
또 홍 시장은 22대 총선에 대해서는 “공무원들이 실수로 선거법을 위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한 치의 의혹도 일어나지 않도록 구·군 및 이·통장을 포함한 하부조직까지 전달해 선거 중립을 엄정히 지키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홍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둘러싼 분쟁과 관련해 “조합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구·군과 협조해 민간아파트도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