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안동·예천 후보.

김형동 22대 총선 안동·예천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안동·예천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공약으로 26일 발표했다.

김형동 후보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까지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체육대회는 전국에서 3 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체육행사다. 안동·예천에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할 경우, 전국에 안동·예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면서 대외홍보와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유발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유치와 함께 그에 걸맞은 체육시설도 갖추게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도 단위 스포츠 행사 유치에 마중물이 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특히, 안동은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네 차례나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어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확정되면, 체육시설 등 기반시설을 짓는 데 국비지원이 용이 해져 안동과 예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동 후보는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우리 안동·예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 이라며 “대회유치를 위해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과 긴밀히 협조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