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건축디자인과·지역건축사회와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가 상호교차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지역건축사회는 26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동참 분위기를 고조하기 위해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와 상호 교차 기부에 나섰다.

올해 교차 기부는 2년째 이어지는 지역 간 교류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기원하고, 김천시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와 칠곡군 건축디자인과·건축사회의 상호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협력의 장이 됐다.

김해문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화, 세분화 되는 건축과 주택행정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지속해서 협력해 상생하는 김천시와 칠곡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선호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서, 1인당 최대 연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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