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지역 청년 축산농업인을 대상으로 육성 컨설팅 교육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성주군
성주군이 농업기술센터와 월항면 축산농가에서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사양기술 발전 및 현장 적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전국 15개, 경북 2개소 선정해 2년간 강의 및 토론, 현장실습, 현장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종별 각 분야 기술자문단을 매칭해 전문기술 지원한다. 2023년에는 4번의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3월 첫 단추를 끼웠다.

성주 한우를 이끌어갈 젊은 축산농가 6명이 참석해 한우 번식 및 발효사료 분야에서 궁금한 사항과 당면 문제점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컨설팅에 참가한 월항면 청년농업인은 “관련 학과를 전공해 이론은 잘 알고 있지만,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컨설팅으로 이론과 적용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며 컨설팅의 만족감을 표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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