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에게 연간 최대 15만 원의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문화소비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으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영화나 대중가수 콘서트 등은 제외된다.
올해 포항시의 지원 대상자는 1,520명이고 소득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협력 예매처(인터파크·예스24)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해 발급받을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최초 발급 시에 10만 원이 먼저 지급되고 이후 추가로 5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 및 사용기한은 3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고 발급 마감은 11월 30일까지다.
이동하 문화예술과장은 “포항시 청년들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