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30분 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문경시가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실시한다. 자료사진.
문경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가정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 인식을 위하여 마련했다.

시는 감, 호두, 체리 등 과실수 묘목 두 그루와 꽃묘 또는 다육식물 한 개 등 1인당 3그루씩 총 8000그루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로 인해 수십 년 가꾸어온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저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푸른 문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림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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