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2달 만에

콘텐츠에 대한 합법적인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문화 캠페인 활동인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서명한 '굿 다운로더'가 최근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캠페인 운동본부가 7일 밝혔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2달 만이다.

'굿 다운로더'란 온라인 공간에서 적정한 금액을 지급하고 콘텐츠를 내려받는 사람을 말한다.

'굿 다운로더'가 되려면 △웹하드나 P2P 사이트에서 불법 업로드를 하지 않고 △개봉 중인 영화는 극장에서 관람하며 △적절한 금액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내려받는다는 3가지 조건에 동의해야 하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 운동본부'는 지난 10월 9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 백사장 야외무대에서 선포식을 개최했다.

안성기·박중훈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주혁·김태희·김하늘·송강호·신민아·엄정화·장동건·정우성·하지원·현빈 등이 스타 서포터스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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