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환경·소비자 등 다양한 분야 활동

이은숙 포항YWCA 사무총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제 14회 소비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3일 포항YWCA 이은숙 사무총장이 소비자 권익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 강당에서 유공자 정부포상 일반국민부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은숙 사무총장은 1978년 미국에서 처음 YWCA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성·환경·소비자 등 관한 많은 분야의 활동을 해왔다.

귀국 후 1997년부터는 포항YWCA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면서 특히 소비자와 관련된 많은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왔다.

1997년 경상북도 물가대책 위원, 경상북도 지방 소비자 정책위원, 경북 지방경찰청 인권위원, 경상북도 에너지위원, 수돗물 평가위원으로 활동했고 KBS, CBS방송을 통해 소비자 피해 사례와 예방을 위한 방송을 현재까지 주1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5년 경북재래시장 육성 자문위원, 2006년 유통분쟁 조정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지역의 대형할인마트와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물가조사와 캠페인을 진행, 재래시장 활성화 및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상담실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상담원을 배치, 포항시민들의 소비자피해구제와 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도청 소비자교육강사로 활동하면서 영덕, 울진, 청송 등 소비자 문제 취약 지역을 찾아 교육을 통한 사전 소비자피해 예방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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