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청, 이보석 신임 회장

이보석 신임 회장

“당선의 기쁨보다 앞으로의 중책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어깨가 무거울 따름입니다. 역대 선배님들이 쌓아온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5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포항지회 제 29차 임시총회에서 2006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이보석(41) 당선자는 창립 15주년을 맞는 해 인만큼 제 2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활기찬 활동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포항이 고향인 이보석이사장은 포항 1대학 자동차학과를 졸업한 뒤 17년째 부분정비업에 종사하면서, 지난해부터 모교 자동차학과 산업체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경북자동차부분정비조합이사장으로 선출된 뒤 올해 재선출되는가 하면, 포항시 검도협회이사, 포항남부경찰서 대잠자율방범대장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쳐왔다. 가족은 부인 전경숙씨(40)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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