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 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만취상태로 차를 몰다 시민을 치었다.

지난 19일 0시15분께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대구지역 한 경찰서 소속 A경사가 음주상태로 자신의 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고등학생 B군(18)을 치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경사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했다. 그는 0.188%의 만취 상태였다.

A경사의 차량에 치인 B군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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