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자신의 집 안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4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O아파트에 사는 박모씨(여·31)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남편 김모씨(3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집 안방에서 유서로 보이는 메모지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박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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