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완득이 뒤이어

휴 잭맨 주연의 '리얼 스틸'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얼 스틸'은 25.1%의 점유율로 지난주에 이어 정상을 지켰다.

이날 개봉하는 소지섭·한효주 주연의 멜로영화 '오직 그대만'은 24.5%의 점유율로 그 뒤를 바짝 따랐고 같은 날 개봉하는 김윤석·유아인 주연의 '완득이'가 23.5%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지난주 개봉한 한재석 주연의 '히트'(10.6%)와 로건 레먼 주연의 '삼총사 3D'(5.6%)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하정우 주연의 '의뢰인'(4.4%)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6위를, 열풍을 일으켰던 '도가니'(3.5%)는 지난주보다 네 계단이나 하락한 7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공포영화 '파라노말 액티비티 3'(0.97%), U2 공연 실황을 담은 'U2 3D'(0.42%), 애니메이션 '극장판 메이저: 우정의 강속구'(0.25%)가 10위 안에 들었다.

이번주 개봉작은 '오직 그대만' '완득이' '파라노말 액티비티 3' '극장판 메이저: 우정의 강속구' '세나: F1의 신화' '네 번' '위도' '슬리핑 뷰티' 등 8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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