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은 최근 OBS 예능프로그램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 녹화에서 병역면제와 관련된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

주영훈의 병역면제는 심실 조기흥분증후군으로 정상인과 다르게 심장에 혈관 하나가 더 있는 것으로 심한 운동을 하거나 긴장을 하면 작은 혈관으로 피가 새고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는 심장질환이다.

하지만 적잖은 사람들이 다소 희한한(?) 이름으로 군대가 면제됐다며 발끈했다는 쓴웃음을 지었다.

주영훈은 “병 이름 때문에 오해를 받았고 징병 검사도 다 합쳐 네 번을 받았다”면서 “지금은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당시에는 정말 힘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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