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신은 고양이 포스터.

3D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프로토콜'(MI4)의 5주 연속 1위를 저지하고, 주말 예매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림웍스의 '장화신은 고양이'는 37.4%의 점유율로 17.5%에 그친 'MI4'를 따돌리고 1위로 데뷔했다.

이민정 주연의 '원더풀 라디오'는 10.8%의 점유율로 3위를 차지했고, 전날 개봉한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7.7%의 점유율로 4위다.

전주 3위였던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은 두 계단 하락한 5위(6.5%)를 차지했다. 조승우·양동근 주연의 '퍼펙트 게임'도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져 점유율(5.3%) 6위다.

애니메이션 '코알라키드: 영웅의 탄생'(2.6%),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3D'(2.4%)가 7~8위를 차지했으며 '마이웨이'(2.0%)와 오는 18일 개봉하는 '페이스메이커'(1.8%)가 그 뒤를 이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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