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수천만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5일 자신의 집에서 도박장을 열고 도박을 한 A씨(49)에 대해 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B씨(45) 등 4명을 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새벽 2시께 북구 용흥동 A씨의 아파트에서 판돈 2천400만원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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