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울링

송강호·이나영 주연의 스릴러 '하울링'이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유하 감독의 '하울링'은 23.1%의 점유율로 2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22.5%)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리암 니슨 주연의 '더 그레이'는 9.9%의 점유율로 3위로 데뷔했다. 그 뒤를 이어 유럽산 3D 애니메이션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9.9%)이 불과 30여명 차이로 3위를 추격하고 있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황정민·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이 8.1% 점유율로 5위를, 대니얼 래드클리프 주연의 공포영화 '우먼 인 블랙'이 4.3%의 점유율로 6위다.

이번 주 개봉작은 '하울링' '고스트라이더 3D: 복수의 화신' '더 그레이' '우먼 인 블랙' '원 포 더 머니' '디센던트' '아티스트' 등 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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