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불법 개발행위가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점검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불법개발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달성군 지역은 테크노폴리스 조성, 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사토를 낙동강 국가하천 주변지역 및 녹지지역으로의 무단반입, 성토 등의 불법 개발행위가 예상되고 있다.

중점 점검 및 단속 대상지역은 허가없이 녹지 지역내 50㎝ 이상 절토·성토 등 농지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토지 형상 변경 행위와 녹지지역, 관리지역, 자연환경 보전지역에 물건을 1개월 이상 쌓아 두는 행위, 불법 토석채취 등 낙동강 주변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개발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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