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 표범씨름단 전국 씨름대회서 두각
대구미래대 표범씨름단(감독 강순태)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남 구례군에서 열린 '제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대나무장사(-75Kg급)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미래대 표범씨름단'은 전국에서 640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선수 4명이 참가해, -75Kg체급에서 임혜미(사회복지과 1년)선수가, 매 경기 상대 선수를 압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구미래대학교 표범씨름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 3월 경남 창녕에서 열린 '3·1 민속 문화제 전국 창녕 장사씨름대회 겸 제9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씨름대회'에서도 여자부 -65Kg급에서, 올해 창단 첫 경기 8강에 진출, 국내 여자씨름에 신흥 강호로 성장을 예고했다.
강순태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 전국에서 유일한 여자대학씨름단인 '표범씨름단'앞으로 더욱 좋은 성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 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