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화원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달성군은 16일 화원시장에서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한다.
화원시장은 1914년 개설돼 2001년 현대식 상가로 건축됐으나 건물 주변이 노후화 돼 달성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기존 가설건축물을 철거하고, 국비 7억 8천만 원, 시비 2억 6천만 원, 군비 2억 6천만 원 총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1천145㎡ 규모로 아케이드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 준공식을 개최한다.
달성군은 아케이드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시장 상인들의 영업 환경이 개선되고, 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시장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 증가와 매출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