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갤러리 'Bling Bling'展

김우식 作

화려하고 영롱한 빛의 보석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Bling Bling'展이 17일까지 H갤러리(현대백화점)에서 선보이고 있다.

김우식, 김윤경, 손용민, 이정, 유현 등 다섯작가들의 재미있는 상상력과 해학으로 재탄생한 보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다.

김우식 작가는 'Compositions(구성)'이라는 작품을 통해 밝고 맑은 느낌을 감상자에게 전달한다. 투명한 구슬 같기도하고, 사탕 같기도 한 물체를 흩어놓은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김윤경 作

김윤경 작가는 '나의 기묘한 정물화'라는 작품을 전시했다. 빛이 갖는 착시 효과를 극대화해 움직이는 정물화를 만들어 냈다.

이 외에도 이정 작가는 작품 '만족할 수 없어'를 통해 한국현대사회와 인간의 탐욕을 담아냈고, 손용민 작가의 'Diadem'과 유현 작가의 'Audrey Hepburn' 등이 선보였다.

이정 作
유현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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