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14일 현 경북도의원이자 오는 5·31 지방선거에 재출마하는 포항 제2선거구 Y도의원에 대해 선거법위반혐의로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Y도의원이 지난달 포항시 새마을회 관계자 20여명이 다녀온 중국여행에 동행한 정황을 포착, 이들에게 사전선거운동 목적으로 금품향응을 제공했는지 여부에 대해 내사를 벌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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