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김장철 성수식품 합동단속을 벌인 결과 3개소가 적발됐다.

시는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에 대해 지난달 3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시,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5개반, 15명을 편성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57개소를 점검, 2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사항으로는 품목제조 미보고 제품 생산 판매, 방충망 미설치 각각 1개소로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고춧가루, 향신료조제품, 김치류, 젓갈류, 김장철 농산물 배추 등 67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건이 부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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